미국의 남장로교회가 선교사를 한국에 계속해서 파송하기로 한 것은 언더우드선교사가 네쉬빌에서 열린 신학교 협의회에서 행한 열정적인 설교와 선교보고를 들은 교단의 외국선교부의 결정에 의한 것이었다.
이 선교부의 실행위원회는 1891년 12월 세 명의 청년의 한국행을 승인하고, 4명의 여자도 함께 한국으로 나갈 선교사로 임명하였다.
이들은 1892년에 알렌의 환영을 받으며 서울에 들어왔다.
이들은 서울에 들어와서 사무엘 마펫(한국명;마포삼열)선교사의 영접을 받은 날로부터 곧장 1년 계획으로 한국어를 공부하였으나 언어의 장벽은 심각하여 선교현장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들은 특히 전라도 지역의 선교를 위해서 집중적으로 헌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