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글로벌 금융시장 혼란 예상…한국경제 어려움 가중

청림철학 2015. 12. 16. 10:38

 

금리인상은  한국 경제 입장에서는 긍정적 효과보다는 시장 불안과 자금 유출로 인한 부정적 효과가 커질 공산이 크다. 

 

 

 미국의 금리 인상은 거대한 자금의 이동을 불러와 글로벌 금융시장뿐만 아니라 실물경제에도 방향을 예측하기 어려운 지각변동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미국 금리 인상으로 달러 가치가 뛰고 국제자금이 미국으로 회귀하면 이를 막기 위해 금리를 올려야 한다.

 

주가도 불안한 양상을 보일 가능성이 있고 달러 가치가 상승하면서 외환시장이 충격을 받을 우려도 있다.

 

 

미국 금리 인상에다 중국의 경기둔화 충격까지 겹치면 신흥국 경제위기가 촉발돼 세계 각국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경계심도 커진다

 

 

 한국으로선 부진한 경기 상황과 천문학적인 가계부채가 금리인상에 걸림돌로 작용해 위기발생 시 대응이 어려운 처지다.  부진한 국내 경기를 살리려면 금리의 추가 인하가 필요하지만 가계부채 급증과 외국인 자금 유출 우려 등 저금리의 부작용 때문에 추가 인하도 여의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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