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전기에는 문벌귀족들이 득세를 하면서 사회적인 지배계층을 형성하였습니다.
고려전기의 지배층인 문벌귀족들은 왕권을 견제하면서
때때로 왕과 대립하는 경우도 많았는데요
이러한 상황에서 고려전기에는 두 차례의 귀족반란인 이자겸의 난과 묘청의 난이 일어나게 됩니다
고려전기의 지배층인 문벌귀족
왕권을 견제하면서 때때로 왕과 대립
고려전기에는 두 차례의 귀족반란인 이자겸의 난과 묘청의 난이 일어나게 됨
고려 인종때에 일어났던 이자겸의 난은 왕의 외척세력이었던
이자겸이 인종과 갈등을 일으키면서 일어난 반란입니다.
이자겸의 경원 이씨 가문은 왕의 외척으로 80여 년간 정권을 장악 하였는데요
예종떄 까지는 이자겸이 순탄하게 권력을 유지하다 인종때에는 왕과 갈등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자겸의 경원 이씨 가문
왕의 외척으로 80여 년간 정권을 장악
예종떄 까지는 이자겸이 순탄하게 권력을 유지하다 인종때에는 왕과 갈등
동북9성을 축조한 윤관
고려 숙종때의 인물인 윤관은 북쪽의 여진족을 굴복시키고 9개의 성을 세웠던 인물입니다. 윤관은 여진족의 강한 기병부대에 자극을 받아 기병부대를 중심으로 하는 별무반을 조직하였습니다.
이와 함꼐 동북9성을 쌓아 여진족의 침략에 대비 하였습니다.
고려사의 기록에서는 윤관이 천리 장성을 넘어 함경도의 중요 지점인
영주, 공험진, 길주, 웅주, 진양진, 북주, 함주, 통태진, 숭녕진 등 9성을 쌓았다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동북9성
윤관이 천리 장성을 넘어 함경도의 중요 지점인 영주, 공험진, 길주,
웅주, 진양진, 북주, 함주, 통태진, 숭녕진 등 9성을 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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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 9성은 여진족 깊숙이 자리를 잡고 있었기 때문에
강성해지는 여진족의 공격을 막아내기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고려시대 대표적인 국제무역항 벽란도
고려시대에는 송나라와의 무역활동이 매우 활발한 가운데
북쪽의 여진이나 남쪽의 일본과도 교역을 하였습니다.
멀리서 중국 송나라에 왔던 상인들은 고려를 왕래하기도 하는 데요
이러한 가운데 고려는 국제무역이 매우 번성하게 됩니다.
고려시대에 개성의 외곽에 있던 대표적인 국제무역항은 벽란도입니다
예성강 하류에 있던 에서는 멀리 아라비아 상인들까지 왕래를 하면서
국제무역이 활발하게 이루어 졌습니다.